담쟁이/담쟁이 역사교실

세계사 100장면(절판도서) (1997)

실천문학 2013. 7. 30. 13:37

 

 

 

   

 

 

 

 

장구한 세계역사를 100개의 중요한 단면으로 잘라내어 각 단면을 세밀화처럼 보여줌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역사를 풍부하고 생생하게 이해하게 한다. 첫장부터 한 장면씩 읽어나가다 보면 활동사진처럼 세계사 전체의 흐름이 저절로 눈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역사는 보통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이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에는 민중은 사라지고 소수의 특권층이 귀족․권력층만이 주인공으로 버티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러한 점 때문에 역사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했다.
역사란 지겹고 딱딱한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 일반 사람들을 가상 독자로 설정해 자료를 모으고 역사의 전환점이 될 만한 주요 장면 1백 가지를 선정, 사건 하나하나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설정한 『세계사 100장면』은 그동안 중, 고등학생과 20~30대 젊은 독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초판에 부족했던 점을 수정 보완하여 다시 펴낸 『세계사 100장면』 역시 일반 중, 고등학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은봉
1960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사학자로서 역사 관련 서적들을 집필하고 있으며, 저서로 『한국근현대사 사전』, 『세계사 100장면』, 『한국사 100장면』, 『인물여성사 한국편』, 『세계사 뒷이야기』 등이 있다.

1.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2. 불의 발견
3. 현생인류 나타나다
4. 신석기 시대, 농업혁명 일어나다
5. 큰 강가에서 문명이 일어나다
6. 아테네와 스파르타
7. 만민에게 자비와 구원을
8. 공자의 ‘인’ 노자의 ‘도’
9. 오리엔트와 그리스 세계의 투쟁
10. 위대한 정복자 알렉산더
11. 한니발, 알프스를 넘어
12. 만리장성과 분서갱유
13. 유라시아를 이은 비단길
14. 로마 제국을 뒤흔든 노예들
15. 부루투스, 너마저도!
16. 예수, 십자가에 못박히다
17. 모든 길은 로마로
18. 조조, 적벽에서 무너지다
19. 게르만, 서로마 제국을 무너뜨리다
20. 수 양제, 대운하를 건설
21. 알라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
22. 현무문의 변
23. 궁녀에서 여황제로
24. 게르만, 유럽을 석권하다
25. 반은 노예, 반은 농민
26. 도시의 공기는 자유를 낳는다
27. 눈밭에서 맨발로 애원한 황제
28. 하느님의 원하신다!
29. 중세문화의 꽃, 대학
30. 칭기스칸, 세계제국을 세우다
31. 유럽을 휩쓴 공포의 흑사병
32. 잔 다르크, 오를레앙을 구하다
33. 로빈 훗과 농민반란
34. 대부호의 후원을 받은 르네상스
35. 활판인쇄술과 비행기
36. 콘스탄티노플, 무너지다
37. 작은 마을에서 대제국으로
38. “바다 건너에 인도가 있다!”
39. 마르틴 루터와 토미스 뮌처
40. 생존자는 18명뿐
41. 잉카 제국의 멸망
42. 근대 과학의 아버지, 코페르니쿠스
43. 근대 물리학의 선구자, 갈릴레이
44. 영국과 에스파냐의 해상결전
45. 양이 인간을 잡아먹는다
46. 자유의 땅을 찾아서
47. 처형당한 왕
48. 짐이 곧 국가다
49. 조선소 노동자로 일한 황제
50. ‘중력’으로 우주를 설명하다
51. 피 흘림 없이 성공한 혁명
52. 노예무역은 국력의 보고
53. 보스턴 차 사건
54. 파리 시민, 바스티유 감옥 습격
55. 도구에서 기계로
56. 나폴레옹, 프랑스 황제가 되다
57. 불태워진 아편 2만 상자
58. 지상 천국을 건설하려 한 홍수전
59. 쇠기름과 돼지기름
60. 세계관을 뒤바꾼 이론, 진화론
61. 미국 자본주의의 승리, 남북전쟁
62. 다이너마이트와 노벨상
63. 계급 없는 평등사회를 위하여
64. 바다를 이은 최초의 운하
65. 다수결이 아니라 철과 피로
66. 어둠을 몰아낸 제2의 빛
67. 인류의 평화를 위한 축제
68. 노벨상을 탄 최초의 여성, 퀴리 부인
69. 제국주의 대열에 끼어든 일본
70. 피로 물든 페테르스부르크
71. 중국 혁명의 아버지, 손문
72. 지구 최후의 자연보고, 남극
73. 세계를 불사른 두 발의 총탄
74.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
75. 민족자결주의와 세계평화
76. ‘결속’이란 뜻의 ‘파쇼’
77. ‘보이지 않는 손’의 파산
78. 자유방임주의에서 수정자본주의로
79. 게르만의 세계지배를 위하여
80. 대도하의 영웅들
81, 노구교 사건
82. 5천만이 희생된 사상 최대의 비극
83. “엄마 따라 갈 거야”
84.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85. 아랍의 바다에 둘러싸인 유태인 섬
86. 인민에게 평등과 정의를
87. 한민족을 둘로 가른 비극의 전쟁
88. 떠오르는 제3세계
89. 우주시대의 개막
90. 새로운 국제질서, 데탕트
91. 세계를 뒤흔든 아랍의 자원민족주의
92. 백 년 간의 독립전쟁
93.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
94. 미국의 꿈 ‘팍스 아메리카나’
95. 현대의 흑사병, 에이즈
96. ‘루마니아의 영웅’에서 ‘독재자’로
97. 고르바초프로 시작해서 콜로
98. 아랍 민족주의의 화신, 후세인
99. 핵과 인류의 미래
100. 침잠하는 20세기 사회주의

 "서로 저토록 사랑하는 존재 본 적 없다" ―― 김건수 기자, 부산일보(200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