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의 문학/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1990)
실천문학
2013. 8. 5. 14:16
우울하고도 빛나는 문체로 우리 사회의 폭압적 구조에 정면으로 대결하여 문단에 일대 충격을 주었던 김영현의 첫 창작집으로, 80년대 화제의 리얼리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치밀하게 짜여진 작품은 때로는 짙은 서정을, 때로는 도스토예프스키적인 광기를 느끼게 해준다.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우울하고도 빛나는 문체로 우리 사회의 폭압적 구조에 정면으로 대결하여 문단에 일대 충격을 주었던 김영현의 첫 창작집으로, 80년대 화제의 리얼리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치밀하게 짜여진 작품은 때로는 짙은 서정을, 때로는 도스토예프스키적인 광기를 느끼게 해준다.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김영현
1955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창비신작소설집>에 단편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으로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해남 가는 길』,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장편소설『풋사랑』, 시소설 『짜라투스투라의 사랑』, 시집 『겨울바다』, 『남해엽서』, 산문집 『겨울날의 초상』, 『서역의 달은 서쪽으로 흐른다-실크 로드 기행문』 등이 있으며, 1990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