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문학 작가목록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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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 1960년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1987년 『소설문학』으로 등단해 창작집 『쥐와 그의 부하들』, 장편소설 『유령사냥꾼』을 퍼냈다. 현재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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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_1961년 경북 예천에서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등을 출간했다. 그밖에도『연어』,『짜장면』,『증기기관차 미카』와 같은 동화, 『만복이는 풀잎이다』를 비롯한 여러 권의 그림 동화, 그리고 어린이들이 읽는 전기 『전봉준』을 쓰기도 했다.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을 받았으며 우석대 문예창작학과에 재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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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성_ 1960년 경기도 용인 출생. 강원대학교 재학 중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에 관련되어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구속, 제적되었다. 1983년부터 10여 년간 구로공단, 청계피복노동조합, 강원도 탄광지대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1993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또다시 구속되었다. 1989년 장편소설 『파업』으로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사랑의 조건』, 『황금이삭』 등의 장편소설과 『경성트로이카』, 『이관술 1902-1950』, 『청계피복노동조합사』, 『이현상 평전』, 『청계 내 청춘』 등의 역사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현재 경기도 이천에서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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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샤르 케말_1923년 터키 남부 아다나 시의 작은 마을 헤르미테에서 출생하였다. 본명은 케말 사득 괴의젤리. 어릴 적 아버지가 전 재산을 탕진하면서 공장, 목화농장, 농촌에서 생업으로 전전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1939년 시 「세이한」을 아다나 민속지에 발표하며 등단, 1945년 단편소설 「추잡한 이야기」를 통해 소설가로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공산당을 조직하는 데 가담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후 풀려나 1951년부터 급진적인 성향의 『줌후리예트』에서 기자로 일했다. 이때부터 야샤르 케말이라는 필명을 사용. 아나톨리아 르포르타주를 연재하는 동안 그가 수집한 터키 민속 자료는 사라진 공동체적 시공을 염원하면서도 그 전통적 가치관으로 고통받는 소수민족과 여성의 이야기를 핍진한 리얼리티로 재신화하는 작품세계의 기반이 되었다. 대표작으로 『말라깽이 메메드』Ⅰ·Ⅱ·Ⅲ·Ⅳ, 『땅은 쇠 하늘은 구리』, 『불멸초』, 『아으르 산의 신화』,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비에 젖은 새』, 『썩은 나무』, 『성문』 등이 있다. 풍요로운 구술적 전통에 기대면서도 근대적 삶의 첨예한 문제들을 돌올하게 형상화한 『바람부족의 연대기』는 그의 작품세계를 가장 밀도 있게 육화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마다라르 소설상, 오르한 케말 소설상, 독일 도서협회상, 프랑스 비평가협회상, 국제 델 두카 상 등을 수상했다. 아흔이 가까운 나이,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에 있으면서도 그는 여전히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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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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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전남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0년 『시인』에 「증언」 등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발상법』, 『신하여 신하여』, 『겨울공화국』, 『북치는 앉은뱅이』,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5월제』, 『그대의 하늘길』, 『세상의 한가운데』, 『사라지는 것은 사람일 뿐이다』, 『첫마음』, 『물고기 한 마리』, 『길에서 시를 줍다』, 『아침꽃잎』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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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1985년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매저키스트의 치욕과 환상-최승자론」이 당선되어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로는 『빙벽의 언어』, 『未堂과 木月의 시적 상상력』, 『질주와 산책』, 『현대시의 발견과 성찰』, 『저녁과 아침 사이 詩가 있었다』, 『한국시의 미학적 패러다임과 시학적 전통』(공저) 등이 있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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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석 1961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영남대 독문과와 동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주물공장의 노동자 문제를 다룬 중편소설 「화살과 구도」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설집 『슬픈 열대』, 『황금색 발톱』, 장편소설 『태를 기른 형제들』, 『어린 연금술사』, 『유혹의 형식』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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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호 1957년 강원도 출생.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20~30년대 한국시의 리얼리즘적 성격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연구서 『한국근대민족문학사』(공저), 『문학과 사회』(공저), 『북한문학사』(공저), 『한 근대주의자의 행로-김동환론』과 시집 『별이 뜨기까지 우리는』, 『가시나무 그늘 아래서』, 『빈집의 기억』이 있다. 현재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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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4년 『현대문학』 장편공모에 『난쟁이 나라의 국경일』이 당선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7년 첫 소설집 『빈집』을 펴냈다. 이후 2년간 인도에 다녀와서 연작 장편 『부엌』(2001/2006 개정판)을 펴냈다. 이 책에 실린 중편 「땅 위의 영광」으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2003년 민족문학작가회의 파견작가이자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의 일원으로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 다녀왔으며, 2004년에 『아부 알리, 죽지 마-이라크 전쟁의 기록』을 펴냈다. 2006년에는 팔레스타인 현대산문선 『팔레스타인의 눈물』을 기획 번역해서 펴냈고, 후배작가들이 주는 상금 없는 상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현재 ‘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 《www.palbridge.org 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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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_ 오스기 사카에(大杉榮, 1885~1923) 일본의 대표적 사상가이자 아나키스트. 고토쿠 슈스이(行徳秋水)에 이어 1920년대 동아시아 아나키즘운동을 주도했다. ‘노동자 자신에 의한 노동자의 해방’이란 제자(題字) 아래 『평민신문』을 창간하고 무정부주의연구회를 발기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는 또한 언론인이었고, 언어연구가였고, 번역가였고, 문예평론가, 수필가, 시인이었다. 크로포트킨 자서전, 남녀관계 진화 등을 번역하였으며 사회적 개인주의 노동운동의 철학 정의를 구하는 마음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모험주의’라는 비판을 받을 만큼 국제연대에 열성적이었고, 여운형, 이동휘, 김원봉 등 조선의 주요 활동가들과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지의 주요 인물과도 교류하였다. 1923년, 일제가 조선인과 일본의 사회운동가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관동대진재’ 때 살해당하였다. 아직까지도 일본에서는 오스기 사카에의 저서와 그에 대한 연구서들이 계속 출간되고 있다. 옮긴이_ 김응교(金應敎) 시인.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분단시대』, 1990년 한길문학신인상으로 등단했다. 도쿄외국어대학을 거쳐 도쿄대학에서 비교문학과 비교문화를 연구했고, 현재 와세다대학 문학부 객원교수로 있다. 저서에 시집 『씨앗/통조림』(1999), 연구서 『박두진의 상상력 연구』(2004), 『사회적 상상력과 한국시』(2002), 『신동엽』(1994), 문학기행서『천년동안만』(1996), 장편실명소설 『조국』(1993), 문화론 『심장은 탄환을 동경한다』(1993) 등이 있으며, 다수의 번역서를 펴냈다. 윤영수(尹永洙) 고려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96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1997년부터 와세다대학 대학원에서 일본의 정치와 행정을 공부하였고, 현재 와세다대학에서 정치학 전공 박사 과정에 있다. 주요 논문으로 와세다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분권시대의 지방의회」(1996), 「일본 지방의회의 전망」(『自治硏』, 2002)이 있으며, 한국의 사회복지 현황을 소개하는 논문 「한국 사회보장의 성격과 현상」을 2005년 일본 『공법연구』지에 발표했다. 이 외에 번역으로 『노인 복지시설에 대한 요강』(2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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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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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오은경_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터키 정부 장학생으로 초청되어 터키 하제테페 대학교에서 비교문학과 터키문학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초빙연구원. 터키 앙카라 한국어문학과 외국인 전임교수, 성균관대와 외국어대 강사를 거쳐 현재 동덕여대 교양교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베일 속의 이슬람과 여성』, 『터키의 한국전쟁론』(터키어), 『여성주의 비평: 20세기 소설 속에 나타난 한국과 터키 여성』 등이 있고, 공저로 『한국전쟁과 세계문학』, 『성과 사랑의 시대』, 『다락방에서 타자를 만나다』, 『중앙아시아학 입문』, 번역소설로 『독사를 죽였어야 했는데』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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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은은 1970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나 중앙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200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돼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 『탈식민의 텍스트, 해방과 저항의 담론』, 『한국문학권력의 계보』 등이 있고, 「1960년대 소설의 4․19혁명 관련 양상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무크지 『모색』 편집위원이다. e-mail__longcau@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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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원주에서 태어났다. 199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늙은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다』, 산문집『죽은 시인들의 사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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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UGE, Olav Håkonson(1908-1994) 노르웨이 서부 지역 울빅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국립도서관의 사서와 친구로 지낼 정도로 책을 좋아했으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을 독학으로 습득했다. 유년시절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받기도 했던 그는 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전문 정원사로 일하며 일평생 고향 마을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의 문학은 장소성에 뿌리를 두면서도 시공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우주적 스케일과 인간의 실존을 투시할 줄 아는 직관을 그 특징으로 한다. 1927년, 『귤라 티덴드』 신문에 시를 발표한 뒤, 38세의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시집 『재 안의 불씨』(1946)를 펴냈다. 그는 일곱 권의 시집과 낭송시집, 번역시집, 서간집, 아동 도서를 출간했다. 15세부터 죽기 전까지 쓴 방대한 분량의 일기가 출간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4천 페이지가 넘는 노르웨이 사상 최대 분량의 문학적 일기로 통한다. 1978년 22세에 처음 만나 함께 살아온 부딜 카펠른과 70세의 나이에 결혼했다. 그리고 1994년, 나고 자란 울빅에서, 자신의 의자 위에 앉아 생을 마감했다. 울라브 하우게는 노르웨이의 국민 시인이자, 20세기 노르웨이 문학의 눈부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옮긴이_ 황정아 경남 창녕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D. H. 로런스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연구교수로 있다. 번역서로 『도둑맞은 세계화』, 『이런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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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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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18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었다. 1996년 「수색, 어머니 가슴 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무숙문학상, 2006년 제1회 허균문학작가상, 제2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했다. 창작집으로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19세』, 『나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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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인 시인은 1968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96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화문석」 외 9편의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분에 「촉지도를 읽다」로,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당선했다. 시집으로 『아껴먹는 슬픔』, 『교우록』, 『수수밭 전별기』, 『사랑이라는 재촉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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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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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림 입 밖으로 튀어나온 건 모두 골치 아프다. 말도 그렇고 침도 그렇다. 그나마 개운한 건 노래뿐이다. 그동안 별로 사람 앞에 나설 일도 없었다. 실수를 두려워하고 낯가림이 심한 소심파로선 다행이었다. 세계 안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통로는 점점 글이 되었다. 글은 신뢰가 간다. 말이 그냥 튀어나오는 반면 글은 누누이 걸러져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소설을 쓸밖에! 1960년에 태어나 198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단편소설 「오후 네 시」, 「사북, 그 머나먼 곳」,「그늘의 허기」 등과 장편소설 『금강산 최후의 환쟁이』, 『그대 어디 있든지』, 『서쪽은 어둡다』 등이 있다. 어쩌다 정말 폭삭 망한 철거민이 되어 531일 동안 늘 말하는 자가 되어야 했다. 당연히 매번 불안했다. 유채림 펑크록 『매력만점 철거농성장』은 그 기록이다. 이제 좀 안심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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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_ 윤동주 윤동주는 1917년 간도의 명동촌에서 태어나 용정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였다. 일본으로 건너가 릿쿄대학 영문과를 거쳐 도시샤대학 영문과에 재학하던 중, 1943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1945년 2월 옥사했다. 1941년 연희전문학교 졸업 기념으로 자선시집을 내려 했으나 이루지 못하였다. 대신 자필로 세 부를 남겼는데, 여기에 유고시 12편을 추가해 사후에 빛을 보게 된 것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정음사, 1948)이다. 이후 시인의 유족과 친구들이 초간본에서 빠진 유작시들을 꾸준히 발굴하였고,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윤동주 시인의 시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해설_ 조재도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였고, 1985년 『민중교육』지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1985년 『민중교육』지 사건, 1989년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후 복직하여 지금은 천안 목천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시집으로 『백제시편』, 『그 나라』, 『사십 세』, 『교사일기』 등이 있고, 장편소설 『지난날의 미래』, 동화 『넌 혼자가 아니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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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임수 196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1998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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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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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윤지형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나 세 곳의 대학에서 불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했다. 1985년 부산진여고에서 첫 교단 선 후 중앙여고, 양운고, 영도여고, 부산여고, 신곡중을 거쳐 지금은 내성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가장 시적(詩的)인 것이 가장 혁명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붓다와 예수의 가르침도 여기서 멀지 않다고 믿는다. 시와 혁명과 사랑과 진리는 하나가 아닐 수 없겠으니. 한 권의 교육 에세이집과 두 편의 장편소설을 펴냈으며 전교조 창립 20돌을 맞이해『교사를 위한 변명-전교조, 그 스무 해의 비망록』을 세상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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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다. 2008년 『실천문학』에 단편소설 「도망」으로 등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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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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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_이광일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독문과 강사로 일했다.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기획취재부장을 지냈으며, 저서에 팔레스타인 분쟁과 이라크 전쟁을 다룬 『끝나지 않은 전쟁』이, 역서에 『세상의 모든 역사―고대편』,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성취하는 사람들의 작지만 특별한 습관』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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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났다. 함흥고보를 졸업하고 도쿄 일본대학 예술부 창작과에서 2년간 수학하였다. 1947년 정신적 지도자로 모셔온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이후 33년간 일체의 공적인 사회 생활을 중단하고 칩거 생활을 하다가, 1980년 시인 신경림, 문학평론가 백낙청, 시인 이시영 등을 만나 분단 조국하에서는 시를 쓰지 않겠다던 생각을 바꿔 시작 활동을 결심하였다. 1980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재야 민주화 통일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89년 시집 『지리산』 필화사건으로 발행인은 구속되고, 자신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시집으로 『망향』, 『설제』, 『지리산』, 『꽃섬』, 『삼천리통일공화국』, 『별꿈』, 『산하단심』, 『봄은 왜 오지 않는가』 등이 있고, 전기 『몽양 여운형』, 『도산 안창호』, 기행서 『시인의 고향』, 통일명시 100선 감상 『그날의 아름다운 만남』 등을 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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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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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생으로 1986년 여성동아 장편공모에 『저 석양빛』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지붕과 하늘』, 『개들의 시절』, 『사십 세』, 『플라스틱 섹스』, 장편소설 『소설 갑신정변』, 『바다로부터의 긴 이별』, 『산 위에서 겨울을 나다』, 『황홀』, 『세상의 친절』, 『청년 우장춘』, 『연인이 되는 절차』 등이 있으며, 심리학에 바탕한 특별한 글쓰기 책 『자기 발견을 위한 자서전 쓰기 특강』, 『마음 알기 자기 알기』를 펴냈다. 현재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 등에 출강 중이며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치유하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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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집 | 생선 창자 속으로 들어간 시(詩) | 슬로우 불릿 | 큰돈과 콘돔 |
영일만 갯마을(현 포항제철소)에서 나고 자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인 1980년(22세) 국제PEN클럽 한국본부가 주관한 장편소설 현상 공모에 당선되고, 1989년 『현대문학』 지령 400호 기념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본격화했다. 소설집 『조그만 깃발 하나』와 『생선 창자 속으로 들어간 詩』 이후 지난 십여 년 동안 단편소설을 쓰지 않은 가운데 『겨울의 집』, 『슬로우 불릿』, 『붉은 고래』(전3권) 등 전작 장편소설과 현재 한국 경제계에서 존경받는 원로인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평전 『박태준』을 발표했다. 2008년에 중편소설집 『이 즐거운 세상』과 장편소설 『큰돈과 콘돔』을 내놓는다. 현재 계간문예지 『아시아』 발행인을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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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흠. 1967년 전라남도 장흥 출생. 1994년 『창작과비평』과 1999년 『작가세계』에 각각 시와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저서로 시집 『물 속의 불』 『상처가 나를 살린다』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와 산문집 『그리운 사람은 기차를 타고 온다』가 있으며 ‘현대시 동인상’과 ‘애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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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났다. 199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고 제9회 ‘현대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다국적 구름공장 안을 엿보다』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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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_이미영 1973년 서울 휘경동에서 태어났습니다. 2001년에 프랑스 작가 세르쥬 뻬레즈의 『당나귀 귀』를 만나면서부터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계간 『시와 동화』에 단편동화 「집으로 가는 길」과 장편동화 「2424」를 발표했고 지금은 ‘서울동화학교’ 벗들과 함께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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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신 이병승 선생님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늘 ‘심심해’를 외치면서 신 나고 재미있는 것만 찾아다니며 공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느낌’, ‘의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안 다니는 길만 골라 다녀서 외로움도 많이 탑니다. 시와 소설, 만화스토리 등을 썼고, 현재는 동화와 동시를 쓰고 있으며, 장차 시나리오와 청소년 소설을 쓰려고 합니다. 시속 100쪽의 속도가 붙을 만큼 재미있게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핑 도는, 그러면서도 문학적 향기와 뼈가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9년 『사상문예운동』으로 문단에 나왔고, 2009년 푸른문학상, 눈높이아동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 등을 수상하며 아동문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낸 책으로 『빛보다 빠른 꼬부기』, 『차일드 폴』, 『내일을 지우는 마법의 달력』, 『초록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초능력 교습소』, 『난 너무 잘났어!』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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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경남 거제 출생. 동아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부경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수료했다. 1998년 「슬픔의 두께」로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하고, 2002년 『바다는 상처를 오래 남기지 않는다』로 제5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문단활동을 본격화했다. 소설집으로 『슬픔의 두께』와 『그곳에는 눈물들이 모인다』가 있고, 2004년 제9회 부산소설문학상, 2007년 제6회 부산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해운대관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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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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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이상훈_ 추계예대 동양화과와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톡톡톡 날아가는 씨』, 『생명의 늪 신비한 동굴』, 『우리는 환경 지킴이』, 『나무도 날개를 달 수 있다』, 『숲이 된 연어』, 『세밀화와 동화로 엮은 빗방울의 여행』, 『연어』, 『연두 자연관찰』, 『파브르 곤충기』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자연에 관한 그림을 그리며 충북 단양의 작은 산골마을에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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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기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나, 1998년 실천문학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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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글을 쓰신 이순원 선생님은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마땅히 읽을 동화책이 없어 박종화의 『삼국지』부터 이광수, 김유정, 오영수 등 우리 현대소설과 번역된 세계문학을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청소년기엔 잠시 학교를 그만두고 대관령에서 고랭지 채소농사를 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학교로 돌아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다음부터 열심히 문학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은 선생님의 두 아들이 아직 어린아이였을 때 대관령 고갯길을 함께 걸어 넘었던 일을 바탕으로 쓴 작품입니다. 요즘도 ‘강원도 바우길’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대관령 옛길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소설가가 된 선생님은 1996년 「수색, 어머니 가슴 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무숙문학상, 2006년 제1회 허균문학작가상, 제2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창작집으로 『그 여름의 꽃게』, 『말을 찾아서』, 『은비령』,『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19세』, 『나무』, 『워낭』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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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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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대구 출생. 2011년『실천문학』에 단편소설「그러니까, 늘 그런」으로 등단했다. 2009년까지 학교 다닌 시간, 군대 복무한 시간을 빼고는 공장에서 살았다. 공장에서 살던 도중 잠깐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했으나 4승 8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2009년 3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출판 관련 일을 하다가, 현재 장애인 활동 보조인으로 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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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듣기를 좋아해 일부러 길갓집을 얻어 장꾼, 포수 들을 즐겨 들였다던 증조부가 거처한 경기도 여주의, 민비네 묘지기가 쓰던 초가에서 태어났다. 이야기에 홀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88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엉겁결에 『동양문학』 소설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스물네 해 남짓 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몇 해 전에 그만두고 지금은 경기도 수동면 광대울에서 주경은 조금 시늉을 내나 야독은 충실히 하지 못하고 쓰러져 잠들기 잦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 산문집 『시골은 즐겁다』, 자유단편소설집 『890만 번 주사위 던지기』, 연작소설집 『누가 말을 죽였을까』, 장편소설 『메두사의 사슬』과 『종을 훔치다』 등이 있다. 권정생 선생님의 눈물겨운 제1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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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시인은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98년 『녹색평론』에 「성난 발자국」 외 2편의 시를 발표하고, 1999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우주적 비관주의자의 몽상」 외 4편의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목마른 우물의 날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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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오지마을을 찾아서 | 사라져가는 토종문화를 찾아서-꾼 | 사라져가는 토종문화를 찾아서-장이 | 솜씨마을 솜씨기행 | 안녕, 후두둑 씨 | 이색마을 이색기행 : 색다른 풍경과 풍물, 숨겨진 마을문화를 찾아서 | 정신은 아프다 |
이용한 시인은 1968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1995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1996년 다니던 잡지사를 때려치우고 오랜 방랑과 방황의 길로 들어선 이래 이 세상에 뿌려진 순진한 풍경과 낡아빠진 삶의 자취를 따라 야금야금 부스러기 같은 길을 먹어치우고 있다. 체 게바라 식 여행을 추구하는 ‘붉은여행가동맹’의 지친 유목민. 그동안 시집 『정신은 아프다』 외에 문화기행서 『사라져가는 오지마을을 찾아서』, 『꾼』, 『장이』, 『사라져가는 이 땅의 서정과 풍경』, 『이색마을 이색기행』, 『솜씨마을 솜씨기행』, 『옛집기행』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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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다. 계명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월간문학』과 1989년 『실천문학』을 통해 시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빨치산 편지』, 『지푸라기로 다가와 어느덧 섬이 된 그대에게』, 『돌아보면 그가 있다』, 『옛 애인의 집』, 산문집으로 『벙어리 달빛』 등이 있으며, 제16회 신동엽창작상과 제2회 평화인권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토를 순례하며 생명평화운동을 계속하는 한편,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실상사 작은학교의 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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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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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린 이은희 선생님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선생님 나도 업어주세요』, 『우리고전인물』 등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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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1974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1년 『실천문학』 가을호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그런데, 소년은 눈물을 그쳤나요』와 소설집 『럭키의 죽음』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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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 『시안』으로 등단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물오리사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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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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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중 1970년 부산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전문 번역가. 역서에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인간 없는 세상』, 『울지 않는 늑대』, 『글쓰기 생각쓰기』, 『안 뜨려는 배』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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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경 작가 이후경은 1960년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고,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과거 순례」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4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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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확 임동확 시인은 1959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서강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집으로 『매장시편』, 『살아 있는 날들의 비망록』, 『운주사 가는 길』, 『벽을 문으로』, 『처음 사랑을 느꼈다』 등이 있고, 시화집 『내 애인은 왼손잡이』, 산문집 『들키고 싶은 비밀』, 시론집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 등을 펴냈다. 현재 한신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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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제6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컨설턴트』, 『문근영은 위험해』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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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고, 울산에서 성장했다. 울산대학교를 졸업하였고, 1990년대 연어사업으로 러시아 사할린과 쿠릴열도, 중국 등지를 10여 년간 주유하였다. 2007년 『시평』으로 등단했다.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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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림_출가 이후 전국 선원에서 참선수행을 하였다. 『유심』신인상을 받았으며 시집으로 『흔들리는 나무』, 『꽃향기에 취하여』 등이 있다. 지금은 백담사 무금선원(無今禪院)의 교선사(敎禪師)를 하고 있다. |